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신차 반조립제품의 판매가격과 판매량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고급형 픽업트럭 출시로 내년에도 라인업 확장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파키스탄 수출과 베트남 공장 설립 등 해외 사업도 확장될 것”이라며 “신차 반조립제품은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화 약세 기조도 코라오 홀딩스에게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의 달러화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2014년 18.1%에서 2015년 19.6%, 2016년 20.3% 등으로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원화 기준 성장률은 지난해 13.6%에서 2015년 28.5%, 2016년 27.7% 등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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