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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유료회원에 자사주 10주 배정
입력2000-01-24 00:00:00
수정
2000.01.24 00:00:00
이진우 기자
인터넷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를 운영하는 칼스텍(대표 김화수)은 최근 이력서를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칼스텍의 주식(액면가 100원) 10주를 신주 발행을 통해 증여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가입회원이 모두 주주가 되는 사이트는 잡코리아가 처음으로 칼스텍은 이 사업 모델을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골드뱅크 등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주식공모를 실시한 사이트들의 경우도 주주 회원들의 참여도가 일반회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화수 대표는 『평생 회원 등록비로 2만2,000원을 받고 있지만 무료로 운영할 때 보다 오히려 회원 증가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유료화 이후에도 기존 회원들에게는 추가 가입비를 받지 않고 주식을 5주씩 나눠주고 있다. 칼스텍은 현재 잡코리아 외에도 전문DB 검색엔진 서치플러스(WWW.SEARCHPLUS.CO.KR), 커뮤니티 서비스 나우플러스닷컴(WWW.NOWPLUS.COM)등을 운영중이다.
칼스텍측은 『잡코리아는 단순히 구인·구직 정보를 게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원서접수에서 채용까지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취업사이트에 ASP의 개념을 도입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02)528-4720
이진우기자MALLI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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