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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부지 61% 연내 민간에 매각

◎통산부 남은땅엔 벤처단지 조성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부지의 3분의2가 민간기업에 매각되고 남은 부지에는 첨단산업중심의 벤처기업단지가 조성된다. 통상산업부는 엑스포 과학공원의 운영부실을 막고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찾기위해 이같은 내용의 「엑스포 과학공원 운영개편안」을 마련,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8일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엑스포기념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16만9천5백42평의 과학공원부지중 61.8%인 10만4천8백39평을 연내 경쟁입찰을 통해 테마파크를 운영할 능력과 자금력을 갖춘 민간 기업에 매각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빛탑과 엑스포기념관이 있는 엑스포기념구역부지 3천2백98평, 꿈돌이동산 1만6천9백11평은 매각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또 관리동 주변지역과 도약관, 대전관, 유스호스텔 부지를 합친 4만4천4백94평도 매각대상에서 제외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소유권을 이전,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해 반도체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중심의 벤처기업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통산부는 부지를 매입하는 기업은 최소 5년간 현재 과학공원의 기본성격을 유지해 과학공원을 운영하고 매각대상부지내에 있는 에너지관등 4개 공기업관과 중앙대식당, 스카이웨이, 모노레일 등 3개 민자유치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기념재단과의 계약관계를 승계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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