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덕 연구원은 “3월부터 4월초에는 현대중공업과 입찰 경쟁중인 나이지리아 Total Egina FPSO(25억불 추정)에 대한 입찰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Ichthys광구에서 CPF를 27억불에 수주했고, 2월 24일 미주 지역 선주사로부터 드릴쉽 2척을 약 11억불에 수주했다”며 “2월 현재까지 총 38억불을 수주했으며 조선/해양 125억불 연간 수주목표의 약 30%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작년 기준 매출, 수주잔고, 신규수주에서 해양부문이 조선부문을 절반이상 차지하고 있어 조선 빅3 중에서 해양부문 Product mix의 상대적 비중이 가장 커 해양플랜트 수주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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