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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2005년 매출목표 10조

◎미에 M&A전문업체 설립 벤처기술 도입/해외공략 강화… 세계10대 정보업체 부상/중장기 계획 확정시스템통합업체인 삼성데이타시스템(SDS·대표 남궁석)이 2005년에 10조원의 매출액을 올려 세계 10대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로 부상한다는 중장기계획을 확정했다. 남궁석 사장은 이날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장기비젼인 「드림21」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SDS는 2005년까지 8년간을 ▲구조혁신기(97∼98) ▲도약기(99∼2000) ▲세계화(2001∼)로 단계별 전략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SDS는 우선 세계 정보기술의 흐름에 걸맞게 기존 사업구조를 대폭 혁신, ▲솔루션부문 ▲지식(Knowledge)부문 ▲커뮤니케이션부문 등 3분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솔루션부문에서는 시스템통합사업을, 지식부문에서는 컨설팅 및 교육사업을,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는 인터넷 PC통신 등 정보통신 사업을 전담시키기로 했다. 남궁사장은 『올해를 해외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98년 이후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며 『이의 일환으로 이달초 미국 CTE사와 합작으로 미국 보스턴에 초기 자본금 1천만불 규모의 벤처기업 전문사냥업체인 CSP(Cambridge Samsung Partnership)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회사를 통해 미국내 무수한 벤쳐기업의 선진기술을 조기에 발굴, 이를 공동개발하고 국내에 이전케 할 방침이다. 이같은 준비를 거쳐 SDS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전사적기업관리(ERP), 그룹웨어(Single), 주문형비디오(VOD), 컴퓨터지원디자인프로그램(매직캐드) 등 5개 분야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해 미국 등 정보선진국에 역수출한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안에 미국 중국 인도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 정보기술(IT)센타를 설립, 이들 「명품」 및 정보기술의 수출 전진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남궁석 사장은 『2005년에 해외 매출비중을 전체의 30%로 끌어올려 명실공히 세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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