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는 지난 3~6월 2%대를 유지하다가 7월 1.5%, 8월 1.2%로 낮아지고서 9월 2.0%를 기록한 이후 2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 전월과 비교하면 0.1% 하락했다. 8, 9월엔 태풍 영향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고 전월 대비는 변동이 없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월과 같은 1.4%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올랐으나 전월보다는 0.4%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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