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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블로그인 ‘플레인’의 시범(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레인은 ‘새로 쓰는 내 이야기, 담백한 모바일 블로그’라는 콘셉트 아래 기존 PC 기반 블로그의 복잡하고 어려운 형식을 탈피했으며, 개인별 맞춤화된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플레인 안의 ‘내 플레인’ 코너는 이용자가 더욱 쉽게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형식과 간편한 제작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글에 텍스트·이미지·링크·영상 등 다양한 소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고, 최대 30장까지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올릴 수 있다. 돋보기 아이콘의 콘텐츠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포털 다음의 이미지나 인기 유튜브 동영상을 빠르게 불러와 포스팅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트렌드인 ‘태그’ 기능도 추가해, ‘찾아보기’ 화면의 검색창에 태그·글·사람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평소 자주 검색하는 단어는 별 표시 아이콘을 클릭해 태그 저장을 해놓을 수 있고, 저장된 태그 리스트는 검색창에 자동으로 모아 보여줘 재검색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전보경 다음카카오 플레인 서비스 총괄은 “플레인은 다양한 사람들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최신 트렌드까지 접목한 만큼 신개념 모바일 블로깅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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