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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알뜰폰 SKT 통신망도 쓴다

KT망만 쓰던 CJ헬로비전 9월부터 복수 망 서비스

지금까지 KT망만 사용하던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과도 이동통신망 도매 제휴를 맺고 복수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다.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과 알뜰폰 도매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SK텔레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KT와 SK텔레콤 두 통신사 망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부터는 CJ헬로비전의 대리점과 판매점, 홈페이지(www.cjhellodirect.com),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등 헬로모바일 전 판매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복수 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와 함께 이날부터 홈쇼핑 방송인 CJ오쇼핑에서 3G 스마트폰인 LG전자의 '마그나' 판매에 나선다. 이 제품은 곡면 디자인의 5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사진이 촬영되는 '제스처 샷' 기능이 탑재됐다. /이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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