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던킨도너츠는 '킨컵(KIN-CUP)'으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킨컵은 '던킨 커피를 마시는 32개국 사람들'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DEA,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으로,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품질과 혁신성이 담긴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53개국, 4,850여 개 이상의 참가작이 출품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인 던킨도너츠의 특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디자인"이라며 "제품뿐만 아니라 던킨도너츠 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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