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민 특화상품과 저소득층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들을 판매한다. 또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비록 희망나눔센터가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 점포의 전략과는 배치되지만 이를 통해 많은 서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실질적인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국 일반 영업점에서 운영 중인 45개 서민 전담창구를 60개로 확대 운영해 서민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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