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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가족만족프로그램 잇따라

◎상담센터이어 내달 「부인 심신수련과정」 개설「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임직원 가족만족부터 실천하라.」 선경그룹(회장 최종현)이 임직원 가족만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선경은 최근 임직원가족을 위한 상담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23일까지 임직원부인을 대상으로 「심신수련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임직원 부인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심신수련의 기본적인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심신수련에 관한 소개 ▲체조·호흡·명상수련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경은 『가정을 관리하는 부인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남편과 아이들에게 사랑의 기를 전하게 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같은 과정을 많이 만들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경은 그동안 임직원 가족 회사방문행사, 사원자녀사생대회, 가족심리 및 학습지도상담 등 다양한 가족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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