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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모두투어, 4분기 패키지 송출 회복...영업실적 본격화 -유안타 증권

영업실적 본격화에 따른 모두투어(080160)의 매수 기회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 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올 4·4분기 패키 송객 성장률의 두자릿수 회복을 예상한다”며 “9월부터 일본인 기저효과 구간, 11월부터 동남아 기저효과 구간에 진입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두투어의 일본 송객은 2013년 8월 방사능 보도로 인해 엔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9월부터 급격하게 위축된 바 있으며 동남아향 송객도 같은 해 10월 필리핀 태풍피해, 11월 태국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2013년 11월부터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었다.

박성호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4·4분기 패키지 송객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일본이며, 올 11월부터 동남아도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1~3·4분기가 기저효과 구간으로 작용하고, 정부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가 2015년 정도에 나타날 것”이라며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일본관련 대손충당금도 올 4·4분기를 마지막으로 소멸될 것으로 추정돼 내년 자회사의 적자폭도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모두투어의 PER은 1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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