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측은 지난 10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180여 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과 일반인 각각 15명 씩, 총 30명을 2기 기자단으로 선정했다. EBS 스토리 기자단으로 발탁된 이들은 EBS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를 비롯, 각종 행사와 제작현장 등을 취재해 기사로 쓰게 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의 기사는 EBS 스토리 공식 블로그(ebsstory.blog.me)와 트위터계정(@ebsstory) 및 페이스북계정(facebook.com/ebsstory)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설된 EBS 스토리 블로그는 현재까지 17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방문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7일에는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한 '2012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신용섭 EBS 사장은 "요즘같이 소통이 화두가 된 시대에 프로그램 정보뿐 아니라 방송 이면의 현장 이야기를 시청자의 눈으로 생생히 전할 수 있는 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EBS의 참신한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시청자와 EBS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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