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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11대1

코스닥시장 공모기업인 비아트론의 공모주 첫날 경쟁률이 11.23대1을 기록했다.

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스플레이패널 열처리장비업체 비아트론은 청약 첫날 일반 배정주식 23만주에 대해 378만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205억3,200만원이 몰렸다.

비아트론은 지난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범위인 1만2,900원~1만4,600원보다 높은 1만5,900원으로 결정됐다. 비아트론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저온 폴리실리콘(LTPS) 등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열처리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471억원의 매출과 10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공모자금 183억원은 기술개발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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