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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부족계좌 정리 잇따라/선경·서울증 등 일괄반대매매 나서
입력1997-12-27 00:00:00
수정
1997.12.27 00:00:00
증권사들의 담보부족계좌 정리가 잇따르고 있다.한진투자증권은 26일 이사회에서 담보부족계좌 및 담보가 마이너스상태인 이른바 「깡통계좌」에 대해 내년 1월7일 동시호가때 일괄해서 반대매매하기로 의결했다. 선경증권도 일단 연말까지 해소기간을 준 뒤 담보부족이 해소안된 깡통 및 담보부족계좌에 대해 일괄해서 반대매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증권 역시 1월말께 일괄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특별한 정리기간없이 매일매일 발행하는 담보부족계좌중 부동산담보 등 채권확보가 어려운 계좌에 대해 반대매매를 계속하고 있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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