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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탑재 전자장비 열제어기 히트파이프·탑재체패널 개발

◎한통­우주연 함께위성에 탑재된 전자장비의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핵심부품들이 개발됐다. 한국통신은 미국 스웨일즈사로부터 제작기술을 도입해 항공우주연구소와 공동으로 위성체 핵심부품인 히트파이프와 탑재체 패널을 개발, 두원중공업(히트파이프)과 대한항공(탑재체 패널)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히트파이프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중계기 및 부속장비의 열을 흡수한후 온도가 낮은 부분으로 전달, 탑재체내 전자장비의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위성체 열제어용 부품이다. 또 탑재체 패널은 중계기를 비롯한 통신·방송부품 등 고성능 전자부품이 장착되는 부분으로 벌집모양의 알루미늄구조 양면에 판재를 붙여 양쪽 판재사이에는 히트파이프가 부착된다. 이들 부품은 온도차가 극심한 우주환경에서 열 제어용으로 사용되는데 위성발사후에는 수리나 교체가 불가능해 높은 신뢰도와 정밀도가 필요한 부품으로 현재 미국, 일본 등 위성 선진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히트파이프는 오는 99년 발사될 무궁화 3호 위성모델로 선정된 미록히드 마틴사의 A 2100위성에 쓰이는 것과 같은 최신 모델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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