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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는 10일 지프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국내 출시했다.
올-뉴 레니게이드는 유럽 시장에서 6월 한달 간 5,400여 대가 판매되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로 선정됐고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3월 중순 출시 이후 7월까지 4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20,750여 대가 판매되는 등 유럽과 북미 시장 이미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전륜구동(FWD) 모델인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4륜구동 모델인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 AWD’,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디젤 AWD’의 3개 트림이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480만원,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990만원, 올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390만원이다.
FCA코리아는 올-뉴 레니게이드 출시를 기념해 개별 소비세 5% 전체를 인하해 올해 연말까지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올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으로 각각 200만원의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 뉴 레니게이드 고객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5년(디젤 모델은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모델은 75,000km 이내) 동안 엔진오일 및 필터 등 소모품을 무상교환해 주는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올 뉴 레니게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틴팅 및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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