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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희림, 121억경기북부 개발 프로젝트 수주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120억원 규모의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희림은 21일 신강산업개발관리가 추진중인 약 121억원 규모의 경기도 북부지역 개발프로젝트 계획수립과 설계용역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56%에 달하는 규모다. 희림은 이중 공동주택 건설 부분의 기획과 설계를 맡게 된다. 계약기간은 2015년 8월까지 4년간이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약 7만4,000평 규모의 대지를 공동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의 종합 기획을 맡게 됐다”며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의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모든 설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희림은 하루 전인 지난 20일에도 SH공사와 약 30억원 규모의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14단지 아파트건설공사 책임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희림은 지난달 국토해양부와 한국CM(건설사업관리)협회가 실시한 2011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CM 능력 평가에서 한미글로벌, 삼우종합건축 등과 함께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CM이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타당성 조사, 분석, 설계,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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