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현대重, 9월부터 무료 한방진료실 운영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사내에 20개 침구실을 갖춘 한방 의료시설을 운영한다.

31일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 황원덕 부산 동의대학교 한방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한방진료실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한방진료실’은 총 75평(250㎡) 규모로 진찰실 2곳과 침구실 20실, 환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으며, 한방전문의 2명과 간호사 4명이 상주해 침·뜸·부항 등으로 요통, 어깨결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주로 진료할 예정이다. 한방진료실은 동의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진료비는 회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노사간 산업안전보건 협약에 따라, 조선업계 최초로 한방진료실 운영방안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18일 동의대학교 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가족이 동의대 울산한방병원(울산시 신정동)과 부산한방병원(부산시 양정동)에서 15% 할인 혜택(건강보험 비급여 항목)도 받을 수 있게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직원의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으로 한방진료실을 개원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