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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논란속 카드사 쉼없는 영토경쟁


카드 수수료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카드 영토를 넓히기 위한 마케팅은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국내 팬을 겨냥해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스폰서인 마스터카드로 발급하는 '우리 챔스(Cham's) 카드'를 18일부터 판매한다. 가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UEFA 챔피언스 리그 입장권을 매년 36장 증정하는 등 혜택을 준다(왼쪽). 외환은행도 이날부터 외환카드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최고 현금 100만원을 주는 '외환카드 GO GO GO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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