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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기점 매출 2배 늘어

신세계 경기점이 개점 5년만에 매출이 2배로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이 지난해 5,850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7년 문을 연 첫해 매출 2,500억원의 2배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점은 올해 개점 5주년을 맞아 4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식품관과 생활 매장을 3,300㎥ 늘리고 식품과 생활, 패션 분야의 글로벌 선진 브랜드를 대거 도입한다.



신규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인 ‘존 루이스’와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4월말에 선보인다. 8월에는 강남점에 이어 딘앤델루카 매장을 2번째로 오픈한다.

이존성 신세계 경기점장은 “올해 대규모 증축과 다양한 선진 브랜드 도입을 통해 확실한 경기지역 1번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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