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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업체가 레스토랑 차렸다
입력2008-09-04 17:42:51
수정
2008.09.04 17:42:51
T3, 압구정에 '재미스' 오픈 외식사업 진출<br>게임캐릭터 상품도 판매
온라인 게임업체인 T3엔터테인먼트가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T3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연면적 620평, 총 435석 규모의 레스토랑 ‘재미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재미스는 ‘세상의 모든 재미’를 모토로 한 테마레스토랑으로 각 공간은 ‘멈추지 않는 숲 속의 다과회’, ‘환상의 나라’, ‘여왕의 정원’, ‘여왕의 크로케 경기’ 등 네 개의 주제로 꾸며져 있다. 특히 놀이방과 놀이기구, 공연무대 등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놀이방과 놀이기구 곳곳에는 T3의 게임 캐릭터도 반영돼 있다.
T3는 재미스를 통해 자사 또는 한빛소프트의 각종 게임 캐릭터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유라 T3 이사는 “온ㆍ오프라인과 무관하게 아빠, 엄마, 아이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생각하며 재미스를 개점하게 됐다”며 “2010년까지 6개로 점포를 늘리고 중국, 대만 등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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