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수치다. 윈스테크넷 측은 “엔화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마진 감소와 인원증가에 따른 고정비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통신과 공공분야 등 내수 핵심사업과 유지관리·관제 매출이 각각 54%, 37% 증가함에 따라 120억원 이상의 흑자를 달성했다. 또 수출관련 환헷지 노력 등으로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지난해 엔화약세가 이어지면서 동일한 매출을 올려도 환율차이로 인해 이익이 줄었다” 며 “올해는 수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보안SI와 APT공격대응솔루션, 개인영상정보보안 등 신규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 국내외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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