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지난해 출시한 레이저 프린터 ‘A400 시리즈’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이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영국 디자인 전문업체 탠저린과 공동으로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고광택 소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도리코는 지난해 12월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도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신도리코가 올해 선보일 신제품은 심미적 감각과 사용자를 고려한 인간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해 가치를 한층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사무기기 선도 업체로서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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