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가 17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함께 퓨전 식기 ‘구뜨(Gout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뜨는 행남자기가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컬렉션(Designer’s Collection)’의 새로운 라인이다. 디자이너스 컬렉션은 2004년부터 추진해 온 명품 도자기 라인이다. 올해는 국내ㆍ외 젊은 층에게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함께 했다.
구뜨 라인은 구프, 접시, 사발 등 총 20입(pcs)의 홈세트 및 커피세트(2인조), 머그세트(2인조), 단반상기 세트(2인조), 설탕기, 그립퍼, 포트 등으로 구성된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로 기능성은 물론 높은 심미안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이번 구뜨 라인은 세심하게 디자인된 만큼 많은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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