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 나왔다

삼성투신, 주식형 출시

삼성투신운용은 가메사(Gamesa), 선테크(Suntech) 등 글로벌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산 대부분을 대체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며 사회책임투자(SRI) 개념에 충실한 기업 중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 얼터너티브 펀드’를 운용해온 벨기에 KBC사가 위탁운용을 맡는다. 삼성투신은 에코얼터너티브펀드가 지난 2003년 초부터 올해 5월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52.14%(달러 기준)에 이르며 S&P등급 4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저 가입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26일부터 삼성증권ㆍ동양종금증권 등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