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4분기 2차전지 재고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SB리모티브 영업적자 310억원 추가로 영업이익은 53.4% 감소한 4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2013년 1분기 2차전지 사업부 실적 개선과 배당금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동사 주가는 미국 A123 파산 등 자동차용 2차전지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주가 약세가 지속되었다”면서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 재선 이후 정책적인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동사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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