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창뮤직의 전자악기 전문브랜드 커즈와일에서는 인기모델 M시리즈의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모델인 올 뉴M시리즈(M10, M20, M30)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보스턴 전자악기 연구소에서 개발한 전문 신시사이저용 프로페셔널 독자 사운드엔진이 탑재됐다. 커즈와일 M시리즈는 매월 200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끈 모델. 가격은 110만원부터 130만원이다.
또 영창뮤직은 교육용 영창 디지털피아노 KT20, KT30 2종을 출시했다. KT시리즈는 초등 음악교육과정과 바이엘, 체르니 전곡이 본체에 기본 내장돼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과 감상이 가능하다. 악보 따라 치기는 물론 곡의 난이도에 따라 연주의 속도도 조절 가능한 TLS 기능이 적용됐던 가격은 120만원부터 140만원이다.
이와 함께 책상형 슬림 디자인의 영창 디지털피아노 D1, D2 2종도 출시됐다. 영창 D시리즈는 초슬림형 외장으로 건반 커버를 완전히 닫았을 경우에는 평면적인 데스크 형태로 가구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95만원부터 110만원이다.
김정현 영창뮤직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상반기 디지털피아노 판매수량은 전년동기 대비 12%나 증가했다”며 “핵심 기술과 차별화된 다양한 라인업 구축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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