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은 르노삼성에 1억6,0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투자하고 닛산의 차세대 로그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르노-닛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로그를 연간 8만대 규모로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방한중인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사진)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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