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건강정보 앱은 지도를 기반으로 응급·야간 진료를 하는 가까운 병원, 요양 병원,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용법과 주의사항, 병원별·항목별 진료비용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환자가 낸 비급여 진료비용이 보험인정기준에 맞는지 알아보는 진료비 확인 신청과 결과도 건강정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강정보 앱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요양병원 인증 평가 결과와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건강정보 앱이 의약품 바코드 검색과 음성인식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장애인과 노인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모바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는 드물게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앞으로 건강정보 앱이 실생활에 유용한 의료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권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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