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 브랜드 샵 중심의 화장품 성장과 신규업체 수주 및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중국법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향후 생산물량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향후 인도네시아 진출로 제2의 해외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4분기 코스맥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4%, 21.8% 증가한 435억원과 20억원, 순이익도 21.7% 증가한 19억원으로 예상됐다. 또 자회사의 경우, 2011년 연간 중국법인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0%, 45% 증가한 405억원과 24억원, 일진제약은 각각 57%, 2,853% 증가한 407억원과 12억원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올해는 코스맥스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 27% 증가한 1,953억원과 13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중국법인과 일진제약도 매출이 각각 41%, 3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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