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영등포구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닷새간 타이베이와 싱가포르 2개국에서 개최되는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해당 지역의 상담장에서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미팅을 갖게 된다.
참가기업은 영등포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 제한은 없지만 시장성 평가에 따라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장조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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