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금형 시장에서 세화아이엠씨는 시장 점유율 1위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30년 업력을 바탕으로 7개국 23개 공장을 통해 4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안정적인 회사”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업체와 브릿지스톤, 굿이어 등 해외 타이어 업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면서 “세계 타이어 선두업체의 아웃소싱 전략 확대로 대형 고객 추가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해외 6개국 이외에 터키, 태국, 멕시코 등에 추가로 진출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상”이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2,907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6%, 19.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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