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투자는 에스원의 목표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수기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늘어난 9,615억원, 영업이익도 25.6% 증가한 1,14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또 “2016년에는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 착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고 가입자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와 무형자산상각비 감소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2.3%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와 2016년은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높고 글로벌 업종대비 저평가 되어 있어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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