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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소기업 연체이자율·가산금리 최고 2%P 감면
입력2009-04-23 18:15:58
수정
2009.04.23 18: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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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소기업 연체이자율·가산금리 최고 2%P 감면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연체이자율과 연체가산금리를 최고 2%포인트씩 감면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이자율을 최고 2%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최고 19%의 연체이자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번 방침을 적용하면 최고 17%를 일괄 적용하게 된다. 이번 혜택의 대상은 과거 연체이력이 있거나 현재 연체 중인 중소기업이다.
하나은행은 아울러 12월 말까지 대출 기한연장이나 대환ㆍ재약정이 예정돼 있는 중소기업 고객 중 연체이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연체가산금리 2%포인트도 27일부터 면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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