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지금부터는 계절적 요인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중국·대만 업체에 반덩핌·상계 관세를 부과했다. 관세 부과는 단기간 시장위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계관세 발표 이후 태양광 주가는 하락했다. 하지만 반덤핑 판정으로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지금부터는 관세에 대응한 업체별 판매 전략 변화와 국가별 관세 대처 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폴리(Poly) 가격·분기별 설치량·실적이 변동성은 크지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 수요 성장에 따른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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