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중국 정저우(鄭州)와 칭다오(靑島)에서 열린다. KOTRA 정저우 무역관에서는 허난성 소재 하남대와 사료 관련 산학협력을 추진중인 정저우 카이창(鄭州開創) 사료 유한공사 등 약 10여개의 유망 사료기업을 초청, 비타바이오 등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비술ㆍ한비오가피주를 생산하는 제천한약농업협동조합도 상담회에 참가했다.
칭다오에서는 LG전자ㆍ현대자동차 등에 로봇시스템을 납품한 실적이 있는 유망 로봇기업 로봇밸리, 미국 해양연구소에 연구용 로봇 플랫폼 납품 경험이 있는 로봇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 심랩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KOTRA가 특허청과 함께 운영 중인 IP-DESK(해외지식재산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우리나라의 기술무역규모는 2001년 32억6,200만 달러에서 2011년 139억3,300만 달러로 10년 사이에 427% 증가했다. 반면 기술무역수지는 같은 기간 20억2,400만 달러 적자에서 58억6,700만 달러 적자로 2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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