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전 2006 SK의 날개] SK 증권

고객 가치증대 통한 성장 주력



지난해 유례없는 증시 호황에 힘입어 SK증권은 경영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 3ㆍ4분기(2005.4~12월)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53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9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7.7배나 늘어났다. SK증권측은 이 같은 실적 개선이 주식시장 호황 덕분이기도 하지만, 지난 수년간의 증시 침체기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직원 개개인의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라고 강조한다. 지난해만큼의 비약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올해는 수익선 다변화를 통한 가치 창출과 리스크 관리 등 여러 면에서 개별 증권사들의 차별화된 경영 능력이 요구되는 시기. 이에 따라 SK증권은 올해를 ‘가치 창출을 동반한 성장’을 일구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한 해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 역량을 집중시킬 분야는 ▦리서치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등 3분야. 리테일 부문에서는 부유층 고객들을 겨냥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ealth management’를 지향하면서, 일단 초기 단계로서 고객 자산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기업 고객에게 대해서는 금융시장을 전방위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해결사(Financial Solution Provider)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퇴직연금시장 진출, 장외 파생금융상품 업무 및 신탁업 겸업 인가 획득을 올해 주요 과제로 선정, 4월부터 시작되는 2006 회계연도를 위한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역량을 키위기 위한 교육과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 실천을 위해서는 올해도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게 될 전망. 2006년 코스피지수는 1,180~1,600선, 코스닥지수 550~750선, 거래대금은 지난해보다 16% 가량 늘어난 1,430조원에 달할 것으로 SK증권은 전망하고 있다. SK증권측은 “주주와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회사가 됨으로써 고객과 주주, 구성원들과 행복을 함께하는 회사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