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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에 명품시계·보석 전문매장

'하이주얼리&워치' 10일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10일 서울 압구정 명품관에 최고 명품 시계와 보석을 모아놓은 전문매장을 연다. 9일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이스트(EAST)건물 지하 1층에 924㎡(280평)규모인 '하이주얼리&워치'매장을 열고 세계 4대 명품 시계로 꼽히는 '오데마피거',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 '피아제', '해리윈스턴' 등 시계 전문 5개 브랜드와 '까르띠에', '쇼메', '반클리프앤아펠', '프레드', '부쉐론'등 최고급 보석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업계 경쟁사들과 명품 매장을 차별화하고 층별로 분산돼있던 이들 매장을 한 곳으로 통합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데마피거와 브레게는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고 까르띠에도 기존 1층에 '숍인숍'형태의 복층 구조로 선보인다. 또 갤러리아 자체 편집매장인 '빅벤'은 기존 매장보다 1.5배 넓혔다. 최근 백화점 명품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코너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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