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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헬스케어 SW 첫 阿 진출

남아프리카공화국 헬스케어 그룹인 넷케어 병원에 PACS 공급


의료융합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헬스케어 그룹인 넷케어(Netcare) 산하 5개 병원에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PACS 를 도입하는 5개 병원은 평균 200병상이 넘는 중형 규모로 병원 내 영상의학과 시스템은 별도의 영상의학전문의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측은 이번 PACS 입찰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한 가운데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기능의 우수성 및 확장성, 서비스 대응력을 인정받아 아프리카 첫 수출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산 헬스케어 소프트웨어로는 첫 아프리카 진출이며 이로써 해외 수출 국가는 31개국으로 늘었다.

한편 남아공의 PACS 도입률은 사립병원 기준 25% 수준이나 필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필름 없이 영상을 조회하고 판독할 수 있는 PACS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남아공의 PACS 시장 점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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