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악기업체 삼익악기가 신학기를 맞이해 초보자용 바이올린 ‘삼익 프렐류드(PRELUD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프렐류드는 모음곡(Suite) 중 첫번째로 연주되는 전주곡을 의미해 첫 바이올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격대가 저렴한 초보자용 악기의 경우 프레스 방식으로 모양을 만드는 것과 달리 프렐류드는 앞판과 뒷판의 곡선 부분을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드는 ‘핸드 커브(Hand-Curved)’ 공법을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관계자는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으로 구성해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악기 구매를 고심하는 학부모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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