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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1천만대 판매,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
구글 ‘크롬캐스트’가 뉴스·음악·게임 등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구글코리아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크롬캐스트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이같이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크롬캐스트는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서 보던 온라인 콘텐츠를 와이파이(Wi-Fi)로 TV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로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됐다.
구글에 따르면 2월 현재 국내에서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콘텐츠 앱은 티빙·호핀·벅스뮤직·뽀로로TV·짐리·폴라리스 오피스 등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뉴스동영상 서비스 KBS뉴스와 음악감상 앱 벅스뮤직이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면서 크롬캐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범위가 넓어졌다.
한편 구글은 2013년 출시한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구글 크롬캐스트’가 2014년 한 해 동안만 전 세계에서 1,000만대 팔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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