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사진) 현대증권사장이 ‘올해의 증권선물인’에 선정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증권ㆍ선물사 사장 및 증권유관기관장 모임인 ‘증선클럽’이 주최한 송년 세미나에서 올해 증권선물인 개인 부문에 김 사장을 선정했으며 단체 부문에는 한국투자증권 ELW(주식워런트증권)부, 공로상에는 박경철 안동신세계병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김 사장이 ELW시장 등 신상품 개발과 베트남ㆍ인도 등 해외금융시장 개척 노력으로 증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IPO업무 유공 우수 증권사로는 대우증권ㆍ삼성증권ㆍ한국투자증권ㆍ교보증권 등이 선정됐다. 또 환리스크 관리 우수 기업으로는 주성엔지니어링ㆍ티엘아이ㆍ대한제강이 뽑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