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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진도율 작년보다 상승

올해 1.4분기 세수진도율이 작년보다 상승했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국세는 세입예산 135조3천억원 중 33조원이 걷혀 세수진도율이 24.4%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까지 국세수입이 29조원이었던 데 비하면 지난해보다 4조원 가량이더 걷힌 셈이다. 3월까지 세수진도율도 지난해의 추경기준 세입예산 127조원에 대비 22.7%보다높았다. 세목별로 보면 올들어 3월까지 소득세는 소득세 세입예산의 19.1%인 5조3천억원,법인세는 32.0%인 8조6천억원, 부가세는 19.6%인 8조1천억원, 교통세는 19.7%인 2조3천억원, 관세는 24.6%인 1조6천억원이 각각 걷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1분기 세수진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세수는 작년보다 더 걷혔기 때문에 하반기 법인세 세율인하에 따른 세수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세입 예산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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