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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사장에 윤순구씨 내정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김용권 흥국화재 사장 후임에 윤순구(사진ㆍ56) 전 메리츠화재 전무가 내정됐다.

26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윤 전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신임 사장은 28년 동안 메리츠화재에서 영업·인사·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보험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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