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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수산주 4~5% 상승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급락하며 1,320선 밑으로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09포인트(2.09%) 떨어진 1,316.67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외국인이 현ㆍ선물을 동시에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이 1,39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6억원, 19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1,97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증권(-4.60%), 전기(-3.91%), 건설업(-2.66%), 제조업(-2.59%)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 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하이닉스는 -5.97%나 떨어졌다. 국민은행(-1.22%), 우리금융(-1.89%), 신한지주(-0.93%) 등 금융주도 대부분 하락했고 현대차(-2.08%), SK텔레콤(-0.75%) 등도 하락했다. 반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소식에 한성기업, 신라교역, 오양수산, 동원수산 등이 4~5%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11.08포인트(1.65%) 떨어진 658.48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3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9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29%)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출판, 매체복제(-3.86%), 종이, 목재(-3.24%), 기타제조(-2.94%), 인터넷(-2.83%)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하나로텔레콤(0.85%), 하나투어(0.15%), 포스데이타(1.68%) 등이 상승했고 NHN(-2.63%), LG텔레콤(-0.87%), 아시아나항공(-2.60%), 휴맥스(-4.98%) 등은 하락했다. 친환경 연료 추진 계획에 바이오디젤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에코솔루션과 KCI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카프코도 6.21%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4개를 포함한 2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661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코스피200 3월물은 전날보다 4.05포인트 떨어진 169.7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05계약, 1,322계약을 순수하게 사들였으나 외국인은 6,229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26만9,910계약으로 전날보다 7만7,737계약 늘었고 미결제 약정은 7만7,423계약으로 1만계약 가량 줄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43을 기록, 사흘 째 백워데이션 상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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