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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갤러리' 통해 새해 카운트다운

금호아시아나, 31일 밤 11시30분 부터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오는 12월31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 갤러리’를 통해 신년 카운트다운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카운트다운 영상’은 이날 오후 밤 11시30분부터 1초 단위로, 11시59분부터는 100분의 1초 단위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LED갤러리’의 컨텐츠 디자인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의 이정교 교수는 금호아시아나의 이번 연말연시 프로젝트에 대하여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색의 조화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삼구 회장의 ‘뒷면이 더 아름다운 건물을 짓자’ 아이디어로 탄생한 ‘LED갤러리’는 지난 9월 금호아시아나본관 완공과 함께 공개되었다. 건물 뒷면 전체에 걸쳐 장식되어 있는 ‘LED갤러리’는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91.9m, 폭 23m규모로, LED로 만든 영상작품으로는 세계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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