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일 보다 4.06%(9,500원) 상승한 2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중 SK텔레콤은 24만7,000원 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들의 매수가 집중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 경쟁사 주가가 하락세인 가운데 SK텔레콤 주가는 시장 대비 아웃퍼폼 하고 있고 주가 차별화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대형 상장업체 중 최고 수준의 주주이익 환원이 예상되는 등 배당메리크가 높고 5월 이후 보조금 규제 방안 등 우호적인 규제환경이 조성되는 점, 불법보조금 규제 강화로 2분기 이후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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