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을 갤럭시노트8.0의 국내 출시일로 잡고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슷한 6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8.0은 삼성전자가 전세계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내 놓은 태블릿PC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대화면을 추구한 보급형 태블릿PC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보다 무게가 절반 수준인 338g으로 가볍고 두께도 약 1㎜ 얇아져 휴대성을 높인 대신 1.6㎓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 운영체제(OS) 등 업그레이드 된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의 7~8인치 태블릿PC 중에서는 갤럭시탭7, 갤럭시탭8.9, 갤럭시탭7.7에 이은 네번째 제품으로, 비슷한 크기의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7인치 넥서스7과 함께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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