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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다음등 폭락장서도 매수우위

기관·外人, CJ홈쇼핑·포휴먼등도 사들여


기관과 외국인이 NHNㆍ하나로텔레콤ㆍ다음 등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시황과 상관없이 매수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급락한 12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HN(1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CJ홈쇼핑ㆍ휴맥스ㆍHRSㆍ하나로텔레콤ㆍ피앤텔ㆍ피에스케이ㆍ크레듀ㆍ포휴먼ㆍ동국산업ㆍ동부CNI 등의 순으로 많이 매수했다. 기관은 지난 10월31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NHN에 대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NHN과 CJ홈쇼핑ㆍ휴맥스ㆍ하나로텔레콤ㆍ크레듀 등은 지난주 기관 순매수 상위 20종목에도 포함돼 이들 종목에 대해 기관은 시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은 이날 다음(108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지난주에 집중 매수했던 포휴먼과 유니슨에 대해서도 매수 우위를 유지했으며 소디프신소재ㆍ태광ㆍ팅크웨어ㆍLG마이크론ㆍ화인텍ㆍSSCP1디지텍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급락장을 매집 기회로 삼았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사들인 종목은 메가스터디와 포휴먼이었다. 이날 메가스터디와 포휴먼 주가는 각각 지난주 말 대비 -0.06%, -1.42%를 기록해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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